제약협회(회장 김정수, 이사장 이장한)는 15일 의약품 거래와 관련, 부조리 방지에 적극 협조하여 불공정거래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해줄 것을 회원 제약사에 촉구했다.
부패방지위원회는 의약품 거래와 관련한 비리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제약업계의 불공정거래행위 유형 및 실태를 파악하고 있다.
제약협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제4차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서 발표한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설정부대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반부패관계기관협의회에서 '의약품종합정보센터' 설립·운영, '의약품 구매 전용카드제' 도입, 부조리사범에 대한 처벌 강화, 학문연구지원을 위한 기부금 등 의약품 유통시장 투명성 제고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