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일 YMCA그린닥터스가 개성공단 내 응급진료시설 협력사업자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YMCA그린닥터스는 개성공단내에 5억원을 투자,'YMCA그린닥터스 개성병원'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 회 임시사무소 부지에 설치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진료는 다음달 초순부터 개성공단에 근무하는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YMCA그린닥터스 개성병원에는 부산에서 파견된 의사 3명,간호사 6 명,행정 및 운전요원 4명 등 모두 13명이 상주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