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이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삼성서울병원 10年史 - 새전통 새희망'이 12월 8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2004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사사 大賞'을 수상했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2004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은 2004년 한해동안 국내기업에서 발간된 각종 출간물 및 홍보영상에 대해 저명한 신문방송 학과 교수와 각계 홍보전문가 등 19명의 심사위원이 엄선해 선정한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삼성서울병원 10년사'는 2003년 10월 편찬T/F팀과 자문위원단, 편찬위원단을 구성하고 1년여간의 준비 끝에 400면 양장본 전면 컬러 책자와 CD-ROM 2가지로 발간하여 의료계로부터 호평받은 바 있다.
한국사보협회는 삼성서울병원 10년사의 '우수사사 大賞' 수상 이유에 대해 책자 구성의 우수성, 의학계 기록물로서의 가치와 함께 멀티미디어 기능을 극대화한 CD패키지 케이스 도입 등 여러 면에서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