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는 이번 동남아시아 지진으로 피해를 당한 재해민을 돕기위해 2,800여만원의 구호의약품을 일차적으로 지원했다.
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각 구호단체로부터 회원 제약사에 의약품의 중복 지원 요청이 있었으나 효율적인 구호의약품 지원을 위해 창구를 제약협회로 일원화했다.
제약협회는 구랍 29일 보건복지부 및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을 통해 인보사업용 의약품 2,800여만원을 일차적으로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정부측과 협의 하에 추가적으로 필요 의약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일 복지부 주제로 열린 ‘동남아 지진피해 의료지원 민·관 종합대책회의’는 범정부 차원의 의료지원계획을 추진, 각 기관 및 단체의 의료지원활동에 따른 의약품지원은 제약협회를 통해 일원화하기로 합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