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보조 노인건강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에 발기부전증약인 비아그라가 보험급여약물로 포함될 전망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처방약 급여계획에는 노인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필요한 약물에 대한 비용을 보조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는데 발기부전증약도 의학적으로 필요한 약물이 될 수 있다는 것.
메디케어, 메이케이드(정부보조 극빈자 건강보험) 센터의 대변인은 메디케어법은 FDA 승인된 약물이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보험급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비아그라가 의학적으로 필요하다면 보험급여가 가능하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비아그라 보험급여를 위한 새로운 광범위한 메디케어법이라고는 볼 수 없다.
미국 보건부도 질환이 있다면 메디케어가 커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정부의 불필요한 지출에 반대하는 시민단체는 7천6백만 베이비붐 세대에게 로맨스를 위해 정부가 보조하는 것은 메디케어 재정 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