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삼성서울병원에 공중망을 이용한 모바일 병원시스템을 구축, 4일 오픈 행사를 갖는다.
이 시스템은 KTㆍKTF의 유ㆍ무선 공중망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모델명 MITs-3300)으로 유ㆍ무선 음성 통화서비스 및 진료정보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서비스를 제공, 의무기록용 종이차트를 전자차트로 대체하게 될 전망이다.
이 시스템은 구내 무선교환기에 CDMA(코드분할다중접속)기술을 접목, 의료진들이 환자의 정보와 진료기록, 과거병력, 처방 등을 디지털화해 중앙컴퓨터에 저장해 놓은 뒤 병원 내ㆍ외부 어디서든 자유롭게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