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은 최근 교직원 연수원 및 휴양시설로 활용하게 될 '일송문화관' 개관식을 가졌다.
문화관은 인재양성과 복리후생 강화 등의 과제를 실천하기 위한 교육․휴양시설로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 연면적 378평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화관은 50인용 강의실 1실과 20인용 세미나실 2실, 60명이 자체적으로 숙식을 할 수 있는 콘도형 객실 12실과 100명 수용 규모의 식당을 구비하고 있다.
이 밖에 옥외에는 야영을 할 수 있도록 공동 식수대와 샤워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경제성과 쾌적성을 고려해 중앙 난방시스템과 각 실별 에어컨을 설치했으며, 교육장은 물론 객실에도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개관식은 한림대 이상우 총장을 비롯하여 학교법인 일송학원 및 한림대의료원 간부진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개관식 축사에서 이상우 총장은 "일송문화관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료계 변화에 맞춰 변화혁신, 경영관리, 리더십, 인성교육 등 인재양성을 위한 합숙교육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한림대의료원이 추구하는 Mighty Hallym 구현의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름휴가철과 주말 및 공휴일에는 교직원들의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교직원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