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신입생을 맞이한 경희대 의학전문대학원은 21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고 1:1 지도교수 시스템을 마련했다.
맨토·맨티란 대학원생 55명과 교수 55명이 1:1로 학교생활 등 전반에 관해 지도·조언하는 시스템으로 논문작성지도 및 학생잠재력 개발, 확실한 목표정립 등에 대해 지도하는 제도다.
의학전문대학원 안희경 원장은 “기존의 의과대학은 교수1명이 5명의 학생을 지도하는 시스템이었으나 효과를 거두지 못함에 다라 의학전문대학원 출범을 계기로 이같은 제도를 마련하게 됐다” 며 “대학원 생활에 있어 자신감과 성취감을 부여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