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가원은 의학·약학·간호학 등 보건관련 학과 대학생를 대상으로 20여개 대학에 특별강좌를 개설한다.
23일 심평원은 이르면 4월부터 연세대학교 등 20여개 대학교 보건의료관련학과에서 요청한 건강보험심사평가제도 및 요양급여비용 심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해당대학 내 특별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보건의료계 종사 예정자인 학생들의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산학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며 강의의 내실화를 위해 표준교육교제를 작성하고 학과의 특성에 맞는 내용을 부교재로 작성, 운영키로 했다.
또 심사평가원은 상반기중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알기쉬운 건강보험’ 공개과정을 개설, 건보관련 일반인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온라인 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국민·요양기관 교육을 더욱 구체화하고 체계화해 보다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지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