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사회(회장 김재준)는 올해 예산을 1억5300만원으로 확정하고 전자처방전 및 사이버진료금지 등을 서울시의사회에 건의했다.
24일 제32차 정기총회에서 관악구 의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사회주의로 인해 국민과 의료계가 고통을 겪고 있다”면서 “수가 협상 결과를 가지고 안위하는 의협 집행부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구의사회는 2005년도 예산을 지난해 1억6200만원에서 줄어든 1억5300만원으로 의결했다.
또 서울시의사회에 △의료기관 개설시 의사회 경유 △의료보험 수가 현실화 △약국 임의조제 대체조제 근절 △의료관계 법령 규제 완화 △전자처방전 및 사이버진료금지 △초진·재진의 구분을 30일로 재조정 등을 요청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