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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의욕넘치는 신약개발인프라 구축

협회차원 인프라 구축 건의, 국제 교류 추진 등 움직임 활발


강성욱 기자
기사입력: 2003-08-09 06:54:01
제약업계가 최근 신약개발산업에 박차를 가하며 R&D활성화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제약협회가 국회청원을 통해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약사 R&D 부문에 대한 최저한세적용 배제를 건의한데 이어 한국신약개발조합은 정부관계부처에 신약개발 신규과제 연구비 미책정과 관련 연구비지원요청 탄원서 제출 및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기업 연구개발성과 및 R&D투자·수요조사 자료”를 기초로 신약연구개발의 당위성을 수차례 정부 관련 부처에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협회는 국내 제약기업 R&D부문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아래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에 ‘제약기업의 연구·인력개발비에 대한 감세 확대 방안’을 건의했다.

협회측은 제약사에 대해 ‘R&D활성화를 위한 최저한세제도(기업의 납부 세금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상 기업이 각종 공제와 감면을 받더라도 소득의 일정율을 납부해야 하는 제도)의 예외적용’을 주장한 것이다.

협회 한 간부는 “지금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어 가고 있으며 9월 정기국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연구·인력개발비 부분에 대한 최저한세 적용이 배제되면 기업의 稅부담경감으로 R&D투자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2003년도 보건복지부 신야개발지원분야 신규과제 지원예산이 책정되지 않은데 대해 탄원서 제출과 면담을 통해 지속적인 신약부문 R&D가 필요함을 주장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신약개발 선진국같은 경우 50년에서 100년에 이르는 기간동안 노력해왔다 ”며 “불과 십수년에 불과한 국내 신약산업이 도약하려는 찰나에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불만을 터뜨렸다.

그는 또 신약개발과업의 당위성에 대해 “신약개발사업은 첨단미래산업일 뿐만 아니라 인적자원은 풍부하지만 물질적 자원은 부족한 우리나라같은 경우 高부가가치사업으로 국가경쟁력을 한껏 높힐 수 있는 사업”이라고 주장하며 “이러한 당위성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제약업체들도 최근 ‘한-미 바이오 비즈니스 & 파트너링 포럼’에 참석, 적극적인 기술도입, 공동연구등의 성과를 이뤄내는 등 활발한 교류의 물고를 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에는 제약협회 주최로 ‘한-스코틀랜드 바이오·제약 R&D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에 국내 9개업체들이 참가, 양국의 협력분야를 구체화시킨 바 있다.

이러한 제약계측의 활발한 신약개발 움직임은 바로 기존 국내제약 트렌드에서 벗어나 오리지날 제제의 개발을 통해 고수익창출의 제약산업활성화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 제약협회의 김정수회장은 모 일간지의 특별기고문을 통해 “차세대 국가기반산업은 제약산업”이라 밝히며 “제약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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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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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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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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