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약·바이오
  • 국내사

심비코트, 용량조절 천식악화 40% 감소

아스트라제네카,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과 비교 임상



정인옥 기자
기사입력: 2005-04-10 17:02:02
아스트라제네카는 천식의 변화에 맞게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용량을 투여하는 심비코트 용량조절법이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보다 우수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발표된 세레타이드의 임상연구인 CONCEPT 스터디 결과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688명을 대상으로 한 CONCEPT 스터디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이미 진행한 10,0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임상 시험의 결과들에 상반됨을 언급하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적했다.

첫째, CONCEPT 스터디에 참여한 환자들에게 심비코트 투여량이 적절치 못했다.
심비코트 용량조절법 연구 중 하나인 SUND 연구에 따르면 환자들의 심비코트 평균 흡입 횟수가 평균 3.4번/1일인 반면 CONCEPT 연구에서는 1.8회 흡입/1일로 CONCEPT 스터디에 참여한 환자들의 천식 중증도를 고려해 볼 때 너무 적은 유지 용량을 투여했다는 것.

둘째, 심비코트가 환자들에게 적절한 시기에 투여되지 않았다.
CONCEPT 스터디에 참여한 82%의 심비코트 1번/1일 투여 환자들은 다음번 병원 방문 때 까지 용량을 증가시키지 못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근거로 제시한 SUND스터디는 심비코트 용량조절법과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의 효능을 직접 비교한 최초의 임상이다.

연구 결과 심비코트 용량조절법은 세레타이드 고정용랑법에 비해 심한 천식 악화율을 40% 감소했으며 증상완화제의 사용을 27% 감소시켰다. 또한 심비코트 용량조절법(2~8회 흡입/1일)은 다른 임상 연구에서도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오는 5월 ATS(American Thoracic Society)에서 발표될 심비코트 단일 흡입요법에 대한 대규모 임상인 COSMOS 스터디 결과는 심비코트가 한 단계 더 발전된 천식치료의 패러다임을 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5월 28일 대한 천식 및 알레르기 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COSMOS의 주 연구자였던 롤란드 불 박사를 초청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COSMOS 스터디는 세레타이드 고정용량법과 천식의 변화에 맞는 맞춤식 심비코트 단일 흡입요법을 직접 비교한 임상으로, 환자들이 참여해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