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원장 한종우)은 14일 오후 3시 경남지역암센터 건립부지 내에서 임직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지역암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그동안의 성과 및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및 축사(격려사-조무제 경상대학교총장, 축사-김태호 경상남도 도지사)와 앞으로의 건축계획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건립되는 경남지역암센터는 총 사업비 약 200억 원으로 2006년 완공을 목표로 부지 3,500평에 지하 1층, 지상 6층, 1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경남지역암센터는 암의 예방과 치료, 암 연구, 암의 조기검진사업, 암 등록 사업 등 국가암관리 사업을 국립암센터와의 연계를 통하여 수행하게 된다.
세계 유수의 대학들과 학술교류, 국내 생명과학연구소의 유치, PET-CT도입, 첨단 의료기기도입 등을 통하여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며, 지역민을 위한 조기 암 검진 및 치료, 교육, 홍보, 암 등록사업 등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