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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건보 흑자분 "암 치료에 써야"

미디어다음 설문, "수가 인상해줘야" 9.8% 불과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4-24 18:50:24
네티즌의 상당수가 지난해 발생한 건강보험 재정의 흑자분을 암 등 중증질환에 투입해야 한다는 의견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미디어다음의 '건보 재정 흑자 어떻게 써야 할까요'라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참가자 3981명 중 47.9%인 1907명이 '암 등 중증 환자 치료에 써야 한다'고 대답했다.

또 보험료를 내리거나 돌려줘야 한다는 의견 역시 41.7%(1660명)으로 중환자에 써야 한다는 의견과 비등했다. 반면 의료인 보험수가를 올려줘야 한다는 의견은 9.8%(391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설문조사는 게시판에서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암과 같은 중증환자를 보호해줘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고, 일부는 보험료 인상 수준이 그간 너무 높았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아이디 공주마마는 "의보(건보)로 혜택받을 수 잇는 범위를 암환자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 위주로 넓혀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아이디 창수는 "보험료를 당연히 낸 사람에게 돌려줘야 한다"면서 올해 납부할 보험료에서 할인해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디 고원길은 "의료수가가 몇년동안 매번 3%에도 못미치는 인상률이었다"면서 의료수가 인상이 적어도 공무원의 봉급 인상률에 준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의료계의 반발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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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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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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