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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청구 증가율 반토막...촬영률 감소

심평원, 실태분석결과, 병의원 CT장비도 줄어


주경준 기자
기사입력: 2005-04-28 12:16:46
CT청구 건수 증가율이 지난해 7%대로 보험급여 전환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수에서 증가율이 멈췄다.

28일 심평원이 04년 상반기 CT청구실태를 분석한 결과, 04년 청구건수는 182만건(추정)으로 03년 대비 7% 증가하는데 그쳐 01년 31%, 02년 18%, 03년 14% 등 두자리수 증가율 시대를 마감한 것으로 분석했다.

CT촬영 다빈도 100대 질병건중 CT촬영 청구건의 비율은 03년 상반기 6.29%에서 04년 동기 6.21%로 낮아져 절대환자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실질 촬영빈도는 줄었다.

이같은 촬영율을 기준으로 종별 증가율은 분석한 결과는 의원이 14.1%가 줄었으며 병원이 2.7%를 감소했다. 반면 종합전문 5%, 종합병원 1.8%로 높아져 종별 증감현상이 뚜렷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총 급여명세서 대비 CT청구건 증가율은 그간 큰 격차를 나타냈으나 04년 각각 5%, 7% 증가, CT사용 증가율이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원환자에 대한 CT재촬영률은 25.7%로 03년 25.8%와 비슷했으나 자율적 개선을 촉구한 148개 기관중 97개 기관에서 재촬영율이 낮아지는 등 의료기관이 중복촬영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진 것으로 분석됐다.

재촬영 사유에 대해 51개 기관 설문결과에 따르면 환자의 상태를 보다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서가 45%, 환자가 필름을 가져오지 않아서가 28%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불필요한 중복촬영을 위해 전원환자가 반드시 찍은 필름을 가져갈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CT장비 보유현황은 04년 총 1,515대로 03년대비 11대가 감소했으며 종별로 병원을 제외한 종합전문·종합병원·의원에서 모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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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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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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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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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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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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