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의 고가약 처방비중이 병원과 의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교육 등을 통해 집중적인 개선에 나섰다.
심평원이 04년 약제평가 결과기초로 한 공보의 교육자료에 따르면 보건소의 고가약 처방비중은 04년 3분기 30.12%로 병원 25.52%, 의원 21.90%에 비해 여전히 높게 나타났으며 다만 고가약 처방을 낮추기 위한 노력은 가장 활발하게 전개됐다.
보건소가 이같이 고가약 처방률이 높은 반면 보건지소는 18.61%로 최저수준을 나타냈으며 03년 1분기대비 보건소와 함께 처방률을 25% 낮췄다.
심평원은 이에 보건소의 고가약 처방을 줄여나가기 위해 공보의를 대상으로한 교육을 전개했다.
또한 천식의 투여경로별 처방비율중 권장되고 있는 부신피질 호르몬제 흡인용 처방률이 낮게 나타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대해 처방패턴 개선을 적극 홍보했다.
반면 항생제의 경우 보건소와 보건지소의 급성상기도염 항생제 처방률은 종합전문병원과 의원급에 비해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다. 보건지소는 28.25%, 보건소는 25.32%인 반면 의원은 45.16%, 종합전문은 61.015에 달했다.
한편 고가약 처방률은 지속감소 종합병원는 04년 4분기 56.72%, 종합병원 46.15%로 03년 1분기 대비 각각 14.5%, 17.9%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