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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부담 경감 긍정... 식대 제외는 유감”

현애자 의원, “비급여의 급여화가 선차적 과제”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4-29 17:25:26
국회 보건복지위 현애자 의원은 복지부가 내놓은 암 등 고액중증 환자 진료비 부담 경감 입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과 우려를 동시에 표했다.

현 의원은 28일 내놓은 논평에서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비급여’ 부분을 건강보험에서 보장하도록 추진하기로 한 점은 긍정적이다”면서 “낮은 건강보험 보장성은 과도한 ‘비급여’ 부분에 그 원인이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병실 차액료, 선택 진료비, 식대 등 비급여 진료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부분을 보험료 지급에서 제외한 것에는 우려를 나타냈다.

현 의원은 “암 등 중증질환 치료 의사의 대부분이 ‘지정 진료’를 하고 있어, 선택 진료비는 선택이 아닌 ‘의무 진료비’가 되어 있다”며서 “병실 차액료, 선택 진료비, 식대 등 예외를 둘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의 혜택에 일괄적으로 포함시켜 사실상의 무상진료가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대질환의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고, 저소득층·아동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무상진료를 실시하기 위해서 비급여 부분의 급여화가 선차적 과제”라며 “보건복지부의 조치는 건강보험 흑자에 따라 일회적인 보험급여 확대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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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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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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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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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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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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