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역 고등학생 10명중 2.5명은 장래 희망직업으로 교사를 꼽았으며 다음으로 의사와 한의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지방노동사무소와 전주종합고용안정센터가 공동으로 최근 전주시 인문계고등학교 1학년 남녀학생 257명을 대상으로 '진로욕구조사'를 벌인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은 희망직업으로 교사가 25.2%로 1위를 차지했고, 의사(6,7%), 한의사(5.4%), 경찰·사업가·공무원(4.2%)순으로 조사됐다.
직업안정성에 대한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일을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명예나 권력보다는 자아실현을 위해' 직업을 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