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은순 실장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실시한 대통령 포상에서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 실장은 지난 1983년 송도병원 창업멤버로 입사한 이래 현재까지 22년간 장기근속하면서 임상병리검사실의 업무시스템 확립은 물론 각종 장비 운용교육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 2001년 3월에는‘ISO:9000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에 적극 동참했으며 2001년까지는 본원 노사협의회 위원 및 고충처리위원으로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 최 실장은 해당 부서는 물론 회사의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가 크며, 자기계발과 사회봉사 활동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 이와같은 상을 받게 됐다.
송도병원측은 “이번 포상은 평소 노사협력과 생산성 향상 등에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서 이를 몸소 실천함으로써 협력적 노사문화 정착에 공헌한 근로자와 노조간부, 사용자 등에 대한 정부포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