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 사회사업팀은 본원에서 골종양을 치료받았거나 치료중인 청소년 환자를 대상으로 14일 제1세미나실에서 “골연부종양 환우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병리과 김민석 과장은 환우 및 보호자들에게 대체의학을 강의하였으며, 정형외과 조완형 과장도 골연부종양에 대해 환자와 보호자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을 답변했다.
이외에도 노래자랑을 포함한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환우들이 각자의 장기를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자력병원은 매년 골연부종양 환우 모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이번 모임은 인근에 있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 연구원들이 참여하여 후원금을 전달하고, 서울여대 자원봉사자 학생들도 환우 모임에 참석하여 청소년 환우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심윤상 의학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병중인 환우들에게 좌절하지 말고 희망을 갖고 치료받기를 바란다”며, “완치되어 퇴원하는 여러분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