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시 동구청은 관내 가오택지개발지역에 7천여평의 종합병원 건립예정부지를 마련해 놓고 병원등 1천여 기관에 홍보물을 발송하는 등 종합병원 유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가오택지개발지역 196천 평 규모로 내년 5천여 세대의 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동구청은 홍보전단에서 ‘가오택지개발지역내 병원건립 결정은 탁월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가오택지개발지구 장래비전과 인근 주거환경개선사업(20개소)과 대전역세권, 낭월지구구획정리사업, 용운지구 등 주변개발에 따른 인구유입 등 비전을 담고 종합병원에 러브콜을 보냈다.
특히 종합병원 유치지역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철도, 3개 나들목이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로서 지역환경을 부각시키는 한편 의료시설이 열악한 동구지역만이 최적의 입지 우수성을 설명했다.
한편 성남은 구시가지인 중원구내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산 해운대구는 유치단을 구성 활동중으로 지자체의 종합병원 유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