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교수들이 생체재료분야 SCI 등재 논문 가운데 최다인용 상위 1%에 들어가는 영예를 차지했다.
연세의대 서활(의학공학.사진 위) 교수와 박시내(나노연구단.사진 아래) 연구교수팀은 최근 과학기술 논문의 SCI 등재를 관리하는 국제 학술통계기구인 ‘ISI Knowledge Thompson'으로부터 생체재료분야 SCI등재 논문이 최다인용 상위 1%에 들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ISI Knowledge Thompson에 따르면 서활·박시내 교수팀이 지난 2002년 ‘Biomaterials'지에 게재한 ’인공피부 제조를 위해 피부세포를 배양할 수 있는 새로운 세포결합형 생체재료의 제조‘ 논문은 2000년부터 5년간 발표된 SCI 논문 가운데 생체재료분야 최다인용지수 상위 1% 이내에 들었다.
연세의대는 “SCI 등재 논문 가운데 이처럼 국내 학자의 논문이 국제적으로 높은 인용률을 나타내며 인정받은 것은 드문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