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국회 "간호사법 별도제정, 신중히 접근해야"

"갈등발생 소지 커...간호조무사, 법안에 포함 적절"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06-13 11:17:12
김선미 의원이 최근 발의한 간호사법 제정안에 대해 종합적인 법률체계 개편과 함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당초 포함됐다 간호사법에서 삭제됐던 간호조무사에 관한 조항은 간호사법에서 규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전문위원실은 12일 간호사법 법안 검토보고를 통해 “간호사법의 별도 제정문제는 종합적인 의료인의 직역별 법률체계 개편과 함께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보고는 그 이유로 50여년 동안 의료법에서 모든 의료 및 의료업을 통일적으로 관리해 왔고, 의료인의 범주에서 ‘진료보조’, ‘요양상의 간호’ 업무를 행하는 간호사만을 분리하는 것은 다른 보건의료인과의 관계에서 갈등의 발생소지가 크다는 점을 들었다.

다만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맞추어 간호 업무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보고는 또 “간호조무사는 의료법령에서 간호사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간호조무사에 관한 사항도 간호사법에 포함하여 규율하는 것이 입법체계상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간호사의 면허갱신제도에 대해서는 국민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