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콜레라 발생이 예상되는 오는 10월까지 콜레라 집단 발생을 막기 위해 각급 의료기관이 설사환자 진료시 관할 보건소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13개 검역소와 각시.도 및 242개 보건소, 253개 의료기관, 172개 응급실 및 감염 전문가망을 통해 콜레라 감시 및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 기간 과거 콜레라가 발생했던 13개 지역과 발생 가능성이 많은 64개 위험지역을 집중 감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최지를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감시 활동을 벌인다.
또 콜레라와 관련, 보건소 등 보건 관련 기관이 비상 방역 근무 체계를 유지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