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미샤엘 리히터)가 약대생들을 대상으로 디테일 아르바이트제도를 시행해 화제다.
디테일 아르바이트(Detail Arbeit)란 대상 약국이나 개원가에 약대생들이 방문해 약사들에게 제품 소개와 정보등을 알리는 일종의 현장 아르바이트.
회사측은 이번 아르바이트가 주요 수요처인 소아과를 대상으로 진해거담제 뮤고펙트 제품에 대해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8월 한달 동안 시행된 이번 아르바이트에서 총 11명의 약대생들은 1인당 40여개의 소아과의원을 직접 방문하여 제품에 대한 정보 및 효능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하면서, 궁극적으로 의사들의 처방에 도움을 주는 등, 실제 MR과 유사한 활동을 했다고 말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반응과 참여에 힘입어 소아과 전문의들 사이에 회사 및 뮤코펙트 제품에 대한 인지도와 이미지가 높아졌다”며 “타 제품에 대해서도 유사한 디테일 아르바이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디테일 아르바이트를 경험한 한 약대생은 “무엇보다도 내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미리 경험하는 것과 사회를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이였다고 말하며 “꼭 후배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