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통합관리사업과 간호서비스알선 등이 11대 미래 유망산업에 꼽혔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유로사이트 세리 CEO(www.sericeo.org)는 최근 실리콘밸리에서 활동 중인 저명 벤처캐피털리스트 10명을 대상으로 미래 유망산업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간호서비스 업체 등 개인과 가정, 병원을 연결하는 사업 등이 유망해 질 것으로 전망됐으며 건강 중시 풍조가 확산되면서 의약품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의약품통합관리사업도 여기에 포함됐다.
또 이동식 밴 승용차 안에서 PC를 수리하는 PC업그레이드 서비스나 개인 맞춤형 호텔서비스, 실시간으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을 알려주는 서비스, 영화나 게임, 잡지 등을 온라인상에서 할인해 멤버십을 부여하는 서비스등도 유망산업으로 전망됐다.
이와 함께 레저욕구 강화에 따른 소형선박토탈항해관제시스템이나 게임산업 확대로 인한 게임전용무선네트워크 산업, 자동화에너지절약시스템구축 산업 등도 유망할 것으로 점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