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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세계적 암센터 도약 발빠른 행보

주요보직자 해외 견학길...박창일 원장 "우리끼지 경쟁 안해"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5-07-22 11:41:23
연대 세브란스병원이 세계적인 암전문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어 주목된다.

세브란스병원 박창일 원장은 22일 “우리 병원 입원환자의 40%가 암환자”라면서 “앞으로 암 치료분야에서 세계 유수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세의료원은 중장기적으로 암센터를 집중투자하기로 방향을 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최근 지훈상 연세의료원장과 김경환 의대학장, 조우현 기획조정실장, 위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노성훈(외과) 등 병원 보직자 8명이 미국 견학길에 올랐다.

이들 방문단은 미국 엠디 엔더슨, 메이요클리닉 등 세계적인 암센터를 방문해 진료시스템을 견학하고, 향후 연세 암센터 신축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브란스병원은 새병원 개원 이후 간암, 위암, 대장암, 췌장암, 식도암, 유방암, 부인암 등 15개 암전문클리닉을 개설하고, 기존의 진료과별 체계를 팀제로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박창일 원장은 “과거에는 암환자를 치료할 때 해당 진료과가 중심이 됐지만 이젠 환자를 중심에 놓고 내과, 외과, 방사선과 등 관련 임상교수들이 팀원으로 참여해 시스템진료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암과 뇌, 심장 분야를 협진체계로 가동해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으며 이렇게 해야 환자에게 최적의 진료환경을 부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각 클리닉별 팀장을 진료과장과 동등한 권한을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세브란스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최고 시설, 최상의 진료시스템을 갖췄다”면서 “암 분야에서는 우리가 앞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우리는 국내 병원과의 경쟁에 연연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세계적인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적인 표준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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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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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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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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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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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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