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5일 복지부 대회의실에서 통계청과 '통계업무협력 약정식'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서는 복지부 송재성 차관과 통계청 오갑원 청장간 공동 서명을 통해, 국가통계 및 보건복지통계의 인프라를 강화하기 위하여 상호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에 복지부와 통계청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실무차원에서 '통계업무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키로 했다.
양 기관은 동 위원회를 통하여 저출산·고령화 등 새로운 통계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민 실태조사 및 가계소득조사 등 국민 요구가 큰 사회분야 통계를 중심으로 공동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근거중심의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확한 통계를 전문적·체계적으로 생산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