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인 라이프코드인터내셔널(대표 최수환)이 미국과 공동으로 한중바이오 인큐베이터센터(KCBIC; Korea-China Bio Incubation Center)를 설립, 중국 내 CRO1)를 설립한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CRO사업의 중국진출을 위하여 미국의 유전자 치료 약물 개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 기업 포춘락(FortuneRock, Inc. 대표 zailin yu)과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알부민 융합 단백질 의약품 및 유전자치료약물 생산 기술을 가지고 있는 포춘락은 이미 중국에 진출하여 북경대 미명그룹과 합작 법인 2개를 설립했다.
합작 법인 2곳은 알부민 융합단백질 의약품의 생산과 판매를 위한 미명-포춘 리서치 센터(Weiming-Fortune Research Center)와 유전자치료약물 개발을 위한 탠진 시나 바이오테크(Tianjin Sina Biotech)로 한중 바이오 인큐베이션 센터 설립 이후 이 법인 밑에 자회사로 귀속될 예정이다.
한중 바이오 인큐베이션 센터는 중국, 한국 그리고 해외 바이오벤처 및 제약회사의 생물의약품 등 의약품의 중국 내 상용화를 위한 SFDA 2) 의 판매허가를 대행해 취득하는 CRO서비스를 수행하고 장기적으로 위탁연구서비스(CRS. Contract Research Service), 위탁생산서비스(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프코드 최수환 사장은 “이번 MOU체결은 국내외 임상시험을 진행한 경험과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과 공식적인 파트너 관계를 가진 라이프코드의 높은 가치 평가와 함께 중국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국 생명공학의 교두보 조성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를 계기로 라이프코드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 및 제약기업들에게 CRO로서 아시아바이오 허브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