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 환자의 인공 디스크 시술 결과, 환자의 나이와 성별, 디스크 정도 등은 시술 성공률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비만에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남베드로 병원(원장 윤강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공디스크(샤리떼/Charite) 시술을 받은 7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 후 환자의 상태를 분석한 결과 만성 디스크 환자도 시술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64명의 시술환자 가운데 95%(725명)가 만족도를 나타내, 성공적인 시술 효과를 얻었으며, 전체 시술 환자중에는 60대 이상이 109명(남:58명,여51명)이며, 70대 이상도 53명(남:43명, 여:10명)이나 포함돼 있다.
또한 디스크 상태별 분석에는 만성적 허리통증 환자가 235명(30.8%), 다리 저림 환자가 144명(18.8%), 초기 환자가 385명(50.3%)으로 환자의 디스크 경,중에 따른 조사에서도 큰 차이 없이 고른 치유가 가능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5%(38명)의 불만족 환자 중에는 대부분 체지방 40%이상의 고도 비만인 사람으로 드러났다.
윤강준 원장은 "기존의 시술 방법인 융합술은 척추뼈를 고정시킴으로써 허리의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불편함과 함께 5시간 정도 소요되는 반면, 인공디스크 시술은 마취부터 시술 종료까지 불과 1~2시간 정도 걸려 현재 수술 환자중 95%가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