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가 폐경 이후 여성 중 엉덩이뼈(고관절) 골절을 입고 수술한 6개월 이내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병원은 최근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환자군 모집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환자 대상은 △폐경여성 △낙상 또는 미끄러짐으로 인한 엉덩이뼈(고관절) 골절 △고관절 골절 수술후 6주~6개월 이내△최근 골다공증 치료를 받지 않은 여성이다.
환자는 골다공증 검사와 간․신장기능 검사, 신경심리검사, 유방암 및 호르몬검사 등을 무료로 받고 호르몬제 등 골절 치료제를 투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