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는 최근 언어치료실을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언어치료실은 의사소통에 장애를 자진 사람들을 위해 언어진단 및 평가를 통하여 언어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언어장애의 유형, 언어능력 수준 파악을 통한 적절한 치료 및 교육을 실시키 위해 개설됐다.
언어치료에 대상자는 뇌졸중 및 뇌손상으로 인해 말을 잘 못하는 사람, 또래에 비해 전반적으로 말이 늦는 아동, 발음이 불분명하거나 부정확한 사람, 말을 더듬는 사람, 목소리가 이상한 사람, 기타 특수 장애에 의해 언어장애가 있는 사람 등이 이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