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이 오는 27일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제8회 소아심장학회를 개최한다.
22일 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는 완전 대혈관 전위증 및 수정 대혈관 전위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임상적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연자로 일본 동경여의대 나카니시 교수와 오사카 국립순환기 센터 야기하라 선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 학회를 준비한 세종의학연구소 김종환 소장은 “이번 학회에서는 대혈관 전위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는 시간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점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며 “세종병원 학술대회 준비위원 모두가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앞으로의 소아심장학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