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의원 세금부담 20%선 줄듯...작년 귀속분

지난달말 신고결과, 기준경비율 20→28%상향 탓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6-03 07:51:25
2002년도 귀속분 종합소득세를 31일 신고한 결과 작년에 비해 세금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울 영등포구 성형외과의원의 A원장은 “기준경비율제도에서 세금이 두 배까지 늘 것으로 당초 예상했으나 오히려 세금 부담이 적어진 것을 보고 의아해 했다”고 말했다.

이는 소득금액 산정 시 기준경비율이 20%에서 28%로 상향 조정된 결과이다.

기준경비율은 매입경비와 인건비,임차료 등 주요경비를 영수증을 비롯한 증빙서류로 입증하고 기타경비는 국세청장이 정하는 업종별 비율로 계산하게 된다.

01년까지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사업자는 표준소득률로 소득금액을 계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였으나 02년도 1월 1일 소득부터는 기준경비율에 의해 소득금액을 산출하도록 하고 있다. 복식 기장 의무자도 영수증 처리를 하면 인정을 받을 수 있다.

의협의 관계자는 “이는 의협의 고광송 의무이사가 세무 당국자를 지속적으로 만나 의료계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세정 건의를 한 결과이다”고 전하며 “이러한 내용이 외부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타 업종 종사자에게 질시를 받을 수 있어 세무 당국도 곤란한 입장에 처해질 수 있다”며 애써 우려를 표시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9일 내과, 소아과, 방사선과 정형외과 등 건강보험제도로 수입금액이 거의 노출되고 있는 일부 진료과목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임을 밝힌 바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