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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대비 '노인 성 상담원' 양성필요

노인 과반수 상담 소외 느껴...방문상담 가장 선호


이창진 기자
기사입력: 2005-09-14 11:19:05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성 상담원 양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보건복지위)은 14일 “노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노인의 성인식 개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실이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에 요구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남성노인의 72.4%와 여성노인의 48.6%가 노인을 위한 성상담 및 성교육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과는 지난 7월 15일부터 한달간 전국 9개 재가노인 복지시설 이용자 429명을 설문조사한 것으로 노인의 성인식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분석이다.

설문에서 ‘누구와 성상담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236명(55%)이 ‘혼자서 해결한다’고 응답해 성상담에 대한 노인층의 소외감을 드러냈다.

또한 성상담 전문가의 나이와 성별에 대해서는 ‘상관없다’는 응답이 72.5%와 50.1% 등으로 과반수를 넘었으며, 상담방법은 △방문상담(26.5%) △시설 실시(24%) △전화상담(21.9%)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안명옥 의원은 “단순한 연명이 아닌 행복한 노년의 삶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질적인 다양성을 추구하는 복지가 이뤄져야 한다”며 “노인의 성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발과 더불어 고령화에 대비한 노인 성 상담원 양성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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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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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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