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 패치인 오소 에브라(Ortho Evra)를 7개월간 사용하던 중 폐색전이 발생한 여성이 판매사인 존슨앤존슨(J&J)의 오소-맥닐(Ortho-McNeil) 제약회사를 상대로 미국에서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을 대표하는 법률회사인 파커 앤 웨이치먼은 최근 경구피임제에 비해 오소 에브라 패치에서 혈전증, 폐색전, 심장발작 및 뇌졸중 위험이 더 높다는 보고서가 발표됐었다고 말했다.
또한 오소-맥닐이 오소 에브라 패치의 위험에 대해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하게 환자에게 경고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2002년 4월 FDA 승인된 오소 에브라 패치 붙이는 패치 형태라 경구피임제에 비해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