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진의 맨파워를 기반으로 전립선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15일 “이달초 올해 전립선암 수술 100예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연간 400건의 전립선암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9개월만에 25%를 달성하게 된 셈.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전립선암의 권위자인 이상은 교수를 주축으로 비뇨기과 의료진의 축적된 진료경험이 내재되어 있다는 평가이다.
이와 관련 이상은 교수는 “연건 100건 이상의 전립선암 수술을 하는 곳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일하다”며 “앞으로 전립선센터 확장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