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과 수원시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 대상에 이진창 내과의원의 이진창 원장이 선정됐다.
이진창 원장은 약 13년간 수원시에서 양로원 무료의료봉사활동 및 세류동, 권선동 거주 무의탁 노인을 위한 호스피스 활동을 해온 점이 인정되어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공로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금상에는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무료진료, 노동상담, 생활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복지향상을 추진하고 있는 천주교 엠마우스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소 진료팀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건강진단 종목 개선 및 5대 암에 대한 암검진 선별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며 경기, 인천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서 온 건강보험관리공단 경인지역본부 박태수 본부장이 수상하게 된다.
시상식은 9월5일 금요일 오후 5시 아주대병원 지하 1층 아주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수원시 보건의료인 공로상은 수원시와 아주대의료원이 지역사회에 보건의료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후학들에게 본보기를 제시하고자 제정한 것으로, 의료 및 진료, 정책 및 연구, 봉사, 기타라는 4개 분야 중에서 뚜렷한 공적을 가진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