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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외래 처방전 발행비율 64.3%

심평원 집계결과...외래 본인부담율 30.7%


이창열 기자
기사입력: 2003-09-04 06:17:22
작년 외래 진료의 처방전 발행횟수를 내원일수와 비교한 처방비율은 64.3%로 요양기관을 5회 방문하면 3회는 처방전이 발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 처방 비율과 처방일수는 각각 의원이 81.1% 4.6일로 가장 높고 병원 62% 8.1일, 종합병원 58.5% 15.4일, 종합전문기관 52.6% 30.5일 등으로 조사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3일 발표한 2002년 진료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 총 청구건수는 6억1천만건으로 2000년 5억7천1백만건에 비해 6.9% 증가했고 요양급여비용은 19조6백6억원으로 2001년 보다 7%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요양급여비용이 3조7천억원으로 전체 요양급여비용의 19.3%를 차지했으며 2001년 대비 16.2%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우리나라가 급속히 노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것을 보였다.

입원에서는 자연분만이 226천건 9백5십억원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 치핵 ▲ 제왕절개에 의한 단일분만 ▲ 노인성 백내장 ▲ 급성 충수염 순으로 전년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입원 진료 중 암 상병으로 인한 청구건수는 전체 입원건수의 8.9% 요양급여비용은 7천3백10억원으로 입원 요양급여비용의 15.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에서는 급성기관지염 ▲ 본태성(원발성) 고혈압 ▲ 급성편도염 ▲ 다발성 및 상세불명부위의 급성상기도감염 ▲ 급성비인두염 순으로 다발생 상병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외래 청구건수 중 감기로 인한 청구가 7천9백9십만건으로 총 청구건수의 24.9% 요양급여비용의 17.2%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건강보험 전체 외래 본인부담률은 30.7%로 2001년 29.6%보다 1.1% 증가됐으며 의료기관과 약국의 외래 본인부담률은 각각 32.4%와 27.5%로 나타났다.

의원 외래 및 약국 처방조제의 본인부담률을 내원일당비용크기별로 보면 의원의 경우 내원일당 진료비가 10,001원~15,000원인 경우가 23.8%로 가장 낮고 약국 처방조제의 경우는 방문당 약제비 5.001~10,000원인 경우가 21.1%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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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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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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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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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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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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