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의사회는 29일 총회를 열고 황정범 원장(미즈산부인과의원)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출하고 2년 동안 공백 상태에 있던 의사회 집행부를 새로 꾸리기로 했다.
황정범 회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의 지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의사회의 발전과 그동안 지역 의료현안에 공동으로 대처한 모든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사람이 회장이 되어야 한다”며 “회원들의 협조없이는 매우 어려운 직책이 될 수 있으며 정식 회장보다는 회장 직무대행의 직분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임시총회에는 참석 34명, 위임장 24명 총 58명으로 성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