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비만학회(회장 유형준) 오는 추계 학술대회에서 한일 비만 심포지움과 한국인의 대사 증후군 진단을 위한 복부비만 기준 마련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올해 주요 사업인 한국인 복부비만 기준을 마련하여 이에 대해 일본의 비만학 학자를 초정하여 양국과의 정보를 교환할 예정이다.
학회는 일본 간의 교류 기념으로 일본학회에서 편찬한 대사증후군 매뉴얼을 편역해 발간할 계획이다.
학회 관계자는 “복부비만에 관련된 수집 데이터를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건강 관련 통계조사사업에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