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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가 낳은 아이, 73.6%가 입양돼

미성년 미혼모 증가탓... 안명옥 의원, 제도개선 요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5-10-04 10:22:46
미혼모가 낳은 아이의 73.6%가 국내 및 해외입양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안명옥 의원에 따르면 2005년 1월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16개 시설에 입소한 미혼모는 1,120명으로, 이 중 824명(73.6%)이 입양된 반면, 171명(15.3%)은 산모 본인이 직접 키우고 있었다.

또 18명(1.6%)은 부모와 가족이 양육하고 있고, 6명은 아이 아버지가 양육하고 있었다.

입양아들 중 국내입양은 534명(64.8%)이었고, 해외입양은 290명(35.2%)으로 국내입양이 많았다. 그러나 2004년 한해로 보면, 전체 입양아 3,899명 중 국내 입양은 1,641명(42.1%), 해외입양은 2,258명(57.9%)로 해외입양이 더 많았다.

이같은 입양이 많은 것은 미혼모의 연령대가 낮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연령별 분포를 보면 16세에서 20세가 454명(40.5%)로 가장 많았고, 21세에서 25세가 428명(38.2%)였다.

안명옥 의원은 "10대의 무분별한 성행태로 인해 임신, 낙태, 성폭행, 심지어 영아유기 등 엄청난 일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청소년들에게 명확히 인식시켜야 한다"면서 "피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특히 "10대 미혼모에 대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한데도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므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미혼부도 아이의 양육 입양 등에 책임을 지도록 법제화해 원치 않는 임신으로 인한 미혼모를 줄일 수 있는 장치 등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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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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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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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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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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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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