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 치료에 비수술적 요법인 감압치료가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박진규병원(원장 박진규)은 최근 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열린 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디스크환자 84명에 대해 감압치료를 실시한 결과 87%의 치료성공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박진규병원에 따르면 올 2월부터 5월까지 디스크 통증으로 내원한 8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감압치료를 실시한 결과 디스크탈출증은 89%, 디스크내장증은 85%, 퇴행성 디스크 질환은 82%의 치료성공률을 보여 평균 87%의 높은 성공률을 나타냈다.
박진규원장은 "비수술적 감압치료는 디스크 사이의 압력을 감소시킴으로써 치유와 회복에 탁월하다"며 "감압치료는 다양한 디스크 질환에서 치료법의 하나로 꼭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