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에 대비한 대구지역 내 비상방역체계 구축에 기관간 역할분담과 협력내용 토의를 위해 오는 16일 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개최한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강병규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대구시의사회장, 대구병원협회장, 경북대학병원장 등 지역 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모여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의 임상과 행동요령과 대구지역 내 비상방역체계의 구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이 발생할 경우 유관기관간의 역할분감 협력내용등을 사전 점검하여 만약의 경우에 대비하는 것이 회의의 주된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