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요양기관 업무와 관련해 의료정책 변화에 따라 발생되는 정책의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응책 모색을 위한 ‘국립대학병원 건강보험 정책협의회’ 회의가 최근 전북대학교병원 건지홀에서 개최됐다.
15일 정책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2003년부터 5회째 열리는 회의로써 중증질환산정특례 운영 문제와 관련, 퇴원 후 암 확진시 진료비 재정산 관련문제와 타 상병으로 인한 진료비용을 이원화하여 집계해야하는 청구 문제 등을 토의했다.
또한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분석한 원가에 미치지 못하는 진단서 등 각종 증명서 발급 수수료에 대하여 보건복지부에 자율관리기준을 현실화하여 줄 것을 건의하기로 결정하고 국립대병원별 청구한 비용, 건수 및 입원 일수 등의 통계적 산술평균치를 나타내어주는 CI지표 파악, CQI활동과 처방심사 도입에 따른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건강보험정책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4회의 회의를 개최해 약제적정성 평가 결과에 따른 병원별 분석과 대안책 마련, 진료비 삭감코드 흐름도 파악 및 대처방안 등을 논의해 병원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책 관련 사항은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