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15일간 도내 의료기관 202개소에 대해 환자조사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환자조사는 전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일정 시점에서 의료기관을 이용한 환자의 성 및 연령별 수진 상병 등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는 조사로 의료기관 종별 및 상병별 환자수, 수진율, 진료비 지불방법 등 국민의 질병, 상해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방법은 의료기관장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가 조사표에 작성하는 것으로 조사대상 의료기관은 종합병원 6개, 병원 4개, 한방병원 1개, 보건소 4개, 의원 85개, 치과의원 34개, 한의원 32개, 보건지소 12개, 보건진료소 23개, 조산소 1개로 총 202개 의료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