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역 건강증진 사업의 보다 체계적인 활성화를 위해 오는 22일 롯데호텔에서 '2005년도 울산광역시 건강증진 포럼'을 개최한다.
21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시 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행사로써 '울산광역시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변화된 건강증진사업의 체계와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울산지역 건강증진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의사회, 약사회 등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울산시 김형복 보건위생과장이 '울산광역시 건강증진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강연하고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손혜숙 교수가 '외국의 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엄상화 교수의 진행으로 7명의 전문패널들이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같은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울산시가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지역주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 협조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