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21일 저녁 7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당에서 여성 노숙인 쉼터 전세자금 마련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작은 음악회'공연 수입금 4백5십만원과 후원금 1백 30만을 후원하였으며, 여성의류, 가방, 구두, 핸드백 등 생활용품도 전달하였다.
열린여성센터와 국악방송 최영미 아나운서가 이끌고 있는 작은음악회는 2004년 11월에 1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13회째.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서유석, 테너 김동규 소프라노 김구미, 재즈가수 함병천, 기타리스트 김병식씨 등이 출연했다.
현재 열린여성센터에서는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55만원의 여성노숙인 쉼터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쉼터는 여성 노숙인들을 30여명이 한방에서 기거하는 등 환경이 열악해 여성노숙인들의 안정적인 쉼터를 만들고자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다.
심평원은 공연장소를 무료제공하는 등 수익금 전액을 열린여성센터에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