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윤정철)가 사회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이사장 이길여)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경상북도 전지역을 순회하며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특히 심장전문의가 첨단 장비를 동원해 진단을 실시, 정밀검진을 위해 병원을 한 번 더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고 말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보험증을 가져오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을 요하는 환자의 경우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환자는 후원단체 등과의 연계를 통해 수술비 지원혜택도 준다고 밝혔다.
세부 검진일정은 △16일 예천군 △17일 문경시, 상주시 △18일 김천시,구미시,칠곡군 △19일 의성군, 군위군, 고령군, 성주군 △20일 경산시, 청도군 △22일 영주시 △23일 봉화군, 울진군 △24일 영양군, 청송군 △25일 영덕군, 포항시, 울릉군 △26일 경주시, 영천시 △27일 안동시 으로 이뤄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