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브란스병원은 강남구 포이동 소재 강남보육원에서 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봉사활동을 폈다.
최근 영동세브란스병원은 소아과, 가정의학과, 간호국, 약제팀, 총무팀, 시설팀, 사회사업팀 등에서 20여명의 교직원을 강남보육원에 파견해 외로움에 지친 아이들을 진료했다.
또 병원은 무료진료와 함께 간식지원, 잡지 및 아동도서 지원, 시설물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자원봉사자의 지도 아래 모양풍선 만들기 행사를 열어 원아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한편 영동세브란스병원은 1999년부터 연간 5회 가량 강남보육원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